[4·15 총선 레이더] 이상식 "경제 위축 대응 위한 '투기과열지구 해제' 요구"

입력 2020-03-23 16:47:01

이상식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
이상식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

◆대구 수성을=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3일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수성구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요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이문기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수성구가 처한 어려움을 설명하면서 수성구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대구 지역 경기는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돈 한 푼 들지 않고 경기회복에 일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수성구의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범어동, 만촌동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투기과열지구의 요건에 해당하지도 않을뿐더러 이들 지역도 코로나19로 부동산 경기가 급속하게 위축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국토부는 미증유의 재난상황을 맞아 고통을 덜어준다는 차원에서 신속하게 수성구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제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수성구의회와 수성구청도 국토부에 정식 요청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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