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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22일 오후 대구 동구 금호강 둔치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을 보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야외 활동에선 2m 거리두기가 가능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낮다고 밝혔다.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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