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클리닉] 자녀 입학 전 나이들어 보인다면 '리프팅 시술'

입력 2020-03-19 10:40:25

올해 처음으로 학부모가 되는 K씨(대구 거주)는 아이와 함께 입학생 예비소집일에 학교를 찾았다. 학부모가 된다는 뿌듯함도 느꼈지만, 주변을 둘러보니 다른 학부모들에 비해 주름이 많고 늙어 보인다는 것을 알아챈 것이다.

K씨는 "그 동안 스스로에게 많이 투자하지 못했다는 것을 새삼 인지했다.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자연스럽게 자기관리를 잘하는 엄마로 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당장 범어동 근처 피부과에서 리프팅 시술을 받는 것을 알아봤다"고 말했다.

졸업 시즌 및 입학 시즌이 시작되면서 평소 외모 관리를 하지 않던 학부모들도 외모에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다른 부모들에 비해 나이가 들어 보이면 아이가 기가 죽을까봐 염려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피부과 방문은 예비소집이 지난 후에 더욱 많아진다. 한 번 학교를 방문하고 나면, 부모들이나 아이들 사이에서도 서로 외적으로 비교대상이 될까바 걱정하는 것이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세태를 반영해 조금 더 젊은 엄마, 젊은 아빠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진다. 안티에이징 방법으로 좀 더 간단하면서도 빠르게 피부 노화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악센트프라임을 이용한 튠페이스 리프팅과 리니어펌을 이용한 턱라인 리프팅의 병합요법이 대표적으로 사용된다.

악센트프라임은 알마사의 리프팅장비로, 40.68MHz의 유니폴라 고주파를 이용하여 피부 속 깊숙한 곳까지 물분자를 진동시켜서 피부 속에서부터 열을 발생시킨다. 또한 깊이 조절이 가능하여서 윤곽을 잡아줄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깊숙한 곳까지 열을 발생시키고, 콜라겐이 차오르게 하기 위해서는 진피층만 집중적으로 열을 발생시킨다. 그래서 볼이 꺼지는 부분 없이 원하는 부위만 살이 차오르고 리프팅이 되어서 윤곽이 매끈해지는 장점이 있다.

한편 리니어펌은 초음파 리프팅 장비로 울쎄라를 비롯한 기존의 초음파 리프팅 장비들이 스팟(점)형태로 초음파가 모여 (. .) 점상 형태로 자극이 가해지는 반면, 리니어펌은 리니어(선)형태로 초음파가 모여 (-) 선상 형태로 자극이 가해진다.

이광준 CU클린업피부과 대구범어점 원장
이광준 CU클린업피부과 대구범어점 원장

그러므로 보다 강력한 리프팅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특히 턱라인이 무너지고 이중턱 일 때에 보다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위의 두가지 시술 모두 효과가 좋지만, 상대적으로 통증은 덜한 장점이 있다. 사람마다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간단한 연고마취만으로도 큰 통증없이 시술을 받고 있다.

리프팅레이저 등의 피부과 시술은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시술 방법이나 관리법이 다르다. 이 때문에 리프팅시술에 대해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숙련된 피부과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시술 방법을 정하고 시술 결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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