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구미 간 40대 구직자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3-18 14:43:13 수정 2020-03-18 14:43:24

이날까지 구미 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 60명

LG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심각해진 대구·경북 지역 병상 부족 사태 해결을 돕기 위해 LG디스플레이 구미기숙사와 울진 LG생활연수원을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LG디스플레이 구미기숙사. 연합뉴스
LG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심각해진 대구·경북 지역 병상 부족 사태 해결을 돕기 위해 LG디스플레이 구미기숙사와 울진 LG생활연수원을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LG디스플레이 구미기숙사. 연합뉴스

대구에서 경북 구미로 옮긴 40대 구직자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확진됐다.

1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45) 씨는 최근 대구에서 구미로 이사해 직장을 구하다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구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0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A씨를 자가격리토록 하고 이동 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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