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경북본부, 구미시에 코로나19 성금 1억원 기탁

입력 2020-03-18 14:08:07 수정 2020-03-18 17:59:25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취약계층, 의료진 등 위해 사용될 예정

DGB대구은행 경북본부 황정호(왼쪽 네 번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장세용(가운데) 구미시장에게 코로나19 성금 1억원을 기탁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DGB대구은행 경북본부 황정호(왼쪽 네 번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장세용(가운데) 구미시장에게 코로나19 성금 1억원을 기탁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DGB대구은행 경북본부(대표 황정호)는 18일 구미시에 코로나19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의료비와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용품 제공, 대응 인력 및 의료진의 보호구 확보 등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정호 대구은행 경북본부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일선에서 노력하는 의료진 등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은행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 및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일선 의료진과 취약계층에게 우선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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