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해당 요양병원 코호트 격리 조처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74명이 발생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전날 늦은 오후부터 해당 요양병원에서 무더기 추가 확진자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해당 병원은 코호트 격리(동일집단격리)에 들어갔다.
전날 시는 해당 요양병원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확진자는 대구시가 요양시설과 사회복지시설 390여 곳을 전수조사하던 중 확인됐다. 현재 전수조사는 3분의 1가량 진행됐다.
대구시는 "해당 요양병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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