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구찌 글로벌 엠버서더 발탁된 엑소 카이…韓 남성 최초

입력 2020-03-17 14:30:02

사진. 엘르 코리아 4월호
사진. 엘르 코리아 4월호

그룹 엑소 카이가 2년 연속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을 이어간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가 한국 남성 최초로 2년 연속 명품브랜드 구찌 아이웨어의 남성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카이는 한국 최초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 아이웨어의 남성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 2019 가을/겨울 광고 캠페인에 참여한 것에 이어, 80년대 미국 문화에 대해 오마주를 표한 2020 봄/여름 캠페인도 촬영했다.

또한 오는 20일 발매 예정인 '엘르 코리아' 4월호 커버도 장식하며 패션 아이콘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화보 속 카이는 다양한 포즈와 함께 구찌 2020 봄 여름 컬렉션을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완벽히 소화해 선보였다. 특히 패션 아이콘의 면모부터 사랑스러운 분위기까지 무한 매력을 발산했다.

카이는 인터뷰를 통해 한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하는 것에 대한 경험을 묻는 질문에 "콘셉트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즐겁다. 개인의 매력을 봐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촬영 환경이 달라 긴장하기도 했지만 행복한 경험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이는 구찌 아이웨어의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하우스의 앰버서더로서 구찌의 공식적인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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