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여복·혼복조, 전영오픈 銅 2개 획득

입력 2020-03-15 14:58:36 수정 2020-03-15 20:22:51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나란히 동메달

14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4강전에나선 서승재-채유정이 태국팀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AFP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4강전에나선 서승재-채유정이 태국팀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AFP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4강전에나선 여자복식 이소희(왼쪽)와 신승찬조가 중국 팀을 맞아 경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4강전에나선 여자복식 이소희(왼쪽)와 신승찬조가 중국 팀을 맞아 경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4강전에나선 여자복식 이소희(왼쪽)와 신승찬조가 중국 팀을 맞아 경기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4강전에나선 여자복식 이소희(왼쪽)와 신승찬조가 중국 팀을 맞아 경기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복식 4강전에 나선 이소희 선수가 중국 팀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EPA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복식 4강전에 나선 이소희 선수가 중국 팀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EPA연합뉴스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전영오픈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과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이상 삼성생명)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4강전에서 나란히 패하며 동메달을 땄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이소희-신승찬은 4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두웨-리인후이(중국)에게 0대2(17-21 17-21)로 패했다. 혼합복식 4강전에서는 세계랭킹 7위 서승재-채유정이 세계랭킹 3위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타에랏타나차이(태국)와 접전 끝에 1대2(18-21 21-17 19-21)로 아쉽게 졌다.

전영오픈은 가장 권위있는 배드민턴 대회.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대표팀은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지난해 전영오픈 '노메달' 수모를 설욕했다. 도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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