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레이더]전상헌 예비후보 "대구 수성구 뛰어넘는 교육환경 조성"

입력 2020-03-13 10:39:33

‘교육특별교부금’ 100억 원 확보, 대학 부설 중·고교 설립 추진

전상헌 더불어민주당 경산선거구 예비후보
전상헌 더불어민주당 경산선거구 예비후보

◆경산=전상헌 더불어민주당 경산시 예비후보는 정책브리핑 '궁금해 허니생각4'를 통해 "대구 수성구를 뛰어넘는 교육환경 조성과 부모님들의 고민을 덜어 드리는 서당(書堂)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교육 주제 정책을 발표했다.

전 예비후보는 "교육이 변해야만 우리 사회시스템이 바뀐다. 과목으로 나눠놓고 시험성적으로 줄을 세우는 교육이 과연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예산의 물꼬를 교육 분야로 돌려 임기 중 '교육특별교부금' 100억 원(매년 25억 원)을 확보해 학교시설 개선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경산지역의 초, 중, 고 학생들이 여름과 겨울방학에 대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자신의 꿈과 미래를 얘기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다"면서 "국회의원이 되면 직접 지역대학, 기업 등과 협의해 지원을 받고, 여름·겨울 캠프를 만들어 아이들이 대학 기숙사에 머물며 원어민 영어회화, 논술, 과학실험, 스포츠 활동, AI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경험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예비후보는 "지역 내 우수한 자원과 지원시스템을 갖춘 대학 부설 초·중·고를 설립해야 한다.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대학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 지역 내 대학에 요청하고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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