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금태섭 국회의원이 4.15 총선 민주당 서울 강서갑 경선에서 탈락했다고 12일 더불어민주당이 밝혔다.
강선우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금태섭 의원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28일 서울 강서갑을 경선 지역으로 결정, 추가 공모를 통해 금태섭 의원 대 강선우 전 부대변인의 매치를 만들었다.

아울러 12일 '원조 친노'로 불리는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도 강원 원주갑에서, 울산 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연루된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장도 대전 중구에서 각각 승리하며 4.15 총선 출마 후보 자리를 꿰찼다.

이를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공관위는 이날 모두 11곳 경선 결과를 냈다. 다음과 같다.
서울 ▶강서갑(강선우) ▶송파갑(조재희)
경기 ▶안성(이규민) ▶용인갑(오세영)
부산 ▶중·영도(김비오) ▶금정(김경지)
강원 ▶원주갑(이광재)
대전 ▶중구(황운하) ▶대덕(박영순)
충남 ▶천안갑(문진석) ▶천안병(이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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