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성문 전 국회의원(사진)이 4·15 총선 대구 수성갑에 친박신당 간판으로 출마한다. 친박신당은 홍문종 의원이 우리공화당에서 제명당한 뒤 만든 신당이다.
곽 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주호영 의원을 두고 볼 수 없다. 주 의원을 심판하러 출마한다"며 "조만간 사무실을 얻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겠다"고 밝혔다.
곽 전 의원은 경북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MBC스포츠 대표, 17대 국회의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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