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프로야구 첫 개막 연기, 겨울야구 불가피

입력 2020-03-11 15:07:47

KBO는 10일 긴급이사회를 열어 28일로 예정된 정규리그 개막을 4월 중으로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1982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시범경기를 전면 취소한 데 이어 정규리그 개막일마저 처음으로 늦춰졌다.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훈련 전 선수들이 허삼영 삼성 감독의 지시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KBO는 10일 긴급이사회를 열어 28일로 예정된 정규리그 개막을 4월 중으로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1982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시범경기를 전면 취소한 데 이어 정규리그 개막일마저 처음으로 늦춰졌다.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훈련 전 선수들이 허삼영 삼성 감독의 지시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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