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코로나19 확진자 500명 넘어서…총 509명

입력 2020-03-10 18:24:36

3월 들어 급증세 보이다가 며칠동안 20명 이하로 발생

4일 경북 경산시에서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민·관·군이 합동방역을 실시한 가운데 육군 제50사단 소속 장병들이 경산시 일원을 돌며 소독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4일 경북 경산시에서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민·관·군이 합동방역을 실시한 가운데 육군 제50사단 소속 장병들이 경산시 일원을 돌며 소독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경북 경산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10일 오후 4시 현재 500명을 넘어섰다.'

경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509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이 사망했으며 퇴원자는 6명이다. 검사중인 의심환자는 46명이다.

경산에서는 지난달 19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월 들어 3일 62명으로 가장 많았고, 1일과 4일 각 56명이 발생하는 등 급증세를 보이다가 최근 며칠동안 20명 이하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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