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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이 경주 생활치료센터로 가기 위해 전세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경주 생활치료센터는 현대차그룹이 대구·경북지역 병상 부족으로 자가격리 중인 경증 환자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제공한 것으로 380실의 숙박시설 규모를 갖추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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