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음료·간식…매출 급감에도 후원 결정
대구 중구 봉산동에 있는 카페, 베이커리, 디저트 가게들이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들을 위해 힘을 모았다.
중구 봉산문화회관 인근에 있는 6개 업체(브릭 62, 루미에르, 오아드, 트룰리 베이커, 교동과자점, 수수케키)는 9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커피, 에이드 등 음료 100잔과 베이글, 마카롱, 에그타르트, 마늘빵, 레몬빵 등 간식 150개를 후원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의료진들은 더 열악한 환경에서 밤낮 없이 환자를 돌본다는 사실을 듣고 후원을 결심했다.
이들은 "앞으로 매주 기부할 병원 및 메뉴를 상의해 기부를 이어가겠다. 음료와 간식으로 의료진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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