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에르도안, 모스크바 회담서 시리아 이들립 휴전 합의

입력 2020-03-06 15:17:10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푸틴과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회담을 통해 시리아 이들립 지역에서 휴전하기로 합의했다.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푸틴과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회담을 통해 시리아 이들립 지역에서 휴전하기로 합의했다.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하며 악수하고 있다. 푸틴과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회담을 통해 시리아 이들립 지역에서 휴전하기로 합의했다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하며 악수하고 있다. 푸틴과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회담을 통해 시리아 이들립 지역에서 휴전하기로 합의했다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정상회담을 통해 시리아 이들립 지역 휴전에 합의했다.

푸틴과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오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6시간 동안 회담한 뒤 양국 외무장관을 통해 발표한 공동문서(의정서)에서 "6일 0시부터 시리아 이들립 지역의 현 전선에서 모든 전투행위를 중단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두 대통령은 또 양 국의 갈등을 일으킨 이들립 지역 휴전과 함께 시리아 정부군의 이들립 공세가 심해진 지난해 12월 이후 발생한 약 100만명의 난민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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