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구 29번째 코로나19 사망자 발생...기저질환 앓던 80세 남성

입력 2020-03-06 13:30:13 수정 2020-03-06 13:32:05

25일 대구 북구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국내 9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응급실이 폐쇄돼 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사망자가 신천지 대구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것을 확인하고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5일 대구 북구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국내 9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응급실이 폐쇄돼 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사망자가 신천지 대구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것을 확인하고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2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내 43번째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5분쯤 북구 칠곡경북대병원에서 80세 남성 확진자가 사망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 발열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여 칠곡경대병원 응급실을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국내 2천936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당뇨병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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