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3번째 사망자 발생…고혈압·당뇨 앓던 대구 80대 남성

입력 2020-03-06 10:07:03

자료사진 매일신문DB
자료사진 매일신문DB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43번째 사망자가 대구에서 발생했다.

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5분쯤 대구 칠곡경북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A(80)씨가 호흡 곤란으로 숨졌다. A씨는 고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28일 칠곡경북대병원을 찾았으며, 같은 날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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