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6번 환자는 완치돼 김천의료원에서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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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모두 39명으로 늘어났다.
6일 의성군에 따르면 금성면에 살고 있는 추가 확진자 최모(72) 씨는 경산에 주소지를 둔 38번 확진자 김모(70·여) 씨의 남편이다.
앞서 최 씨의 배우자 김 씨는 지난달 22일 경산에서 금성면으로 내려와 같이 생활하던 중 지난 2일 두통과 기침이 심해 의성군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받았고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의성군은 2차 감염으로 확인된 최 씨에 대한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성지순례를 다녀와 지난달 23일 확진 판정을 받아 김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던 의성 6번 환자(59·남·안사면)는 완치돼 6일 퇴원했다.
군은 성지순례를 다녀온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함에 따라 앞으로 완치자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완치자들에 대해 14일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다리던 첫 완치자가 나와 의성군의 코로나19 사태 종식에 한걸음 다가갔다.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예방 수칙과 권고 사항들을 철저히 지켜주시는 군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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