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19 확진자 사망 13명으로 늘어

입력 2020-03-05 17:08:18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으로부터 얻은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아직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이렇게 분석한 유전자의 고해상 전자현미경 사진도 공개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으로부터 얻은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아직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이렇게 분석한 유전자의 고해상 전자현미경 사진도 공개했다. 연합뉴스

5일 현재 경북에서 코로나19로 숨진 환자가 13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와 보건당국은 이날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A(86·여)씨가 지난 4일 숨졌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이후 2차, 3차, 4차검사까지 음성으로 나왔으나 이달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4일 숨졌다.

보건당국은 A씨가 치매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경북도는 5일 청도 거주 B(84·여)씨, 성주 거주 C(81)씨가 안동의료원에서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경북지역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모두 1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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