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갑= 구자근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5일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을 설립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구 예비후보는 "감염병전문병원은 현재 서울에 짓고 있는 국립의료원 내 중앙 감염병병원이 유일하고, 조선대병원도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은 됐지만 본격적인 운영은 못하고 있다"며 "감염병에 대해 권역별로 대응체계를 구축해, 상시적인 감염병 대응과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또 그는 "권역별 감염병원전문병원 설립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경우는 인구 30만 이상의 중대형 지방도시에 한해서라도 일정병상 이상의 중대형 병원을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해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과감한 예산 지원과 철저한 방역·검역시스템 구축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관련 법규정 및 제도도 정비하겠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신종 감염증 예방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바이러스 관련 연구·개발 예산을 확대하고, 출입국관리법과 검역법을 개정해 검역과 방역의 초기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며 "전국적 비상시국에는 마스크 등 개인 위생용품에 대해 무상지급토록 '감염병예방법'을 개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