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 "산재장애인의 재고용권과 사회참여의 길 고민해야"
사단법인 전국산재장애인단체연합회 경상북도협회 이종국 협회장의 취임식이 이달 3일 경북 포항시 장성동 협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하여 "산재장애인들의 구심점이 되어 회원 상호간의 단합과 자주적 기풍을 확산시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화합하고 상생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우리사회가 산재장애인도 재고용권 및 사회참여의 길을 열어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 맞는 선진복지국가의 위상으로 한 단계 레벨 업 될 때가 되었다. 이를 위해 전향적이고 발전적인 정책방향이 수립 집행 되도록 요구하고, 모니터링 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외부행사장 계획을 취소하고 사무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는 6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축하했다.
전국산업재해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2001년 산업재해인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하여 전국의 산업재해인 단체가 연합해 설립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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