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올해도 뜨거운 분양 열기…코로나19 등 변수 올해 성적 변수
대구에서 올해 첫 분양 단지로 주목받은 GS건설의 '청라힐스자이'가 청약 경쟁률 141.40대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지난해 뜨거웠던 대구의 분양 열기를 올해도 이어가는 '청신호'를 시장에 쏴 올렸으나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따른 분양 연기 등 변수가 이후 분양 단지 성적은 물론 올해 대구 분양시장의 성적을 가늠할 최대 관건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3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청라힐스자이는 394가구(조합분 및 특별공급 제외)를 모집한 1순위 청약에 5만5천710건이 접수돼 141.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101㎡가 22가구 모집에 9천532건(기타지역 포함)이 접수돼 433.27대1의 경쟁률로 최고를 기록했고 84㎡A(118가구)가 201.67대 1, 84㎡C(108가구)가 118.02대 1로 뒤를 이었다.
이 단지는 앞서 2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262가구 모집에 2천711명이 몰려 평균 10.35대 1을 기록했다.
이같은 평균청약경쟁률은 지난해 대구에서 최고를 기록했던 대봉 더샵센트럴파크(151.74대1) 다음으로 높은 것이다.
청라힐스자이는 대구 남산4-5지구에 재건축으로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47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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