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7, 18번째 사망자
79세 여성과 78세 여성 "모두 사후 양성 판정 및 기저질환 앓아"
2일 대구에서만 6명 사망
2일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망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국내 27번째, 28번째 사망자이다. 대구에서는 17번째, 18번째 사망자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17번째 사망자는 79세 여성이다. 이날 오후 1시 28분쯤 계명대동산병원으로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심폐소생술 시도에도 불구하고 숨졌다. 의료진의 폐렴 소견에 따라 사후 검사가 이뤄져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저질환으로 심장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18번째 사망자는 78세 여성이다. 이날 오전 0시 46분쯤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숨졌다. 사망자는 지난 2월 29일 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자체 검사를 받았으며, 사망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평소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뇌졸중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이에 따라 2일 하루에만 대구에서 코로나19 관련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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