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관공서 등에 기증 예정
경산산업단지 입주업체인 ㈜동양에스티·동양정밀(대표 윤준혁)은 2일 경산산단 내 입주업체들의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총 1천만원 상당의 무독성 살균소독제 4ℓ짜리 320개를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에 기증했다.

동양에스티·동양정밀은 계면활성제를 제조하는 업체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에 따라 방역에 도움을 주고자 살균소독제를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순차적으로 관공서(경산·영천시청, 청도군청, 경산세무서, 경산경찰서)에 살균소독제 4ℓ짜리 110개를 기증할 계획이다.
윤진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살균소독제가 경산 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공단 기업체 근로자들과 임직원들에게도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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