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직할시가 대구를 위해 마스크 50만개가 2일 한국으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상하이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세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을 위해 동방항공 MU5041편으로 마스크 50만개를 보냈다. 이날 오전 푸동공항을 출발한 항공기는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우선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된다.
이후 대부분 마스크가 대구·경북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상하이시가 기부한 마스크는 지난 27일 주상하이 한국 총영사관을 통해 기탁한 것이다. 상하이시 기증 마스크 중 10만장은 의료용, 나머지 40만장은 KN95 마스크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