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 직원, 근무 층만 3일까지 폐쇄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네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삼성전자는 2일 구미 2사업장(무선사업부)에 근무하는 사무직 직원 A(37)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A 씨가 근무하던 층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2일 같은 사업장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0일여 만에 네 번째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2∼24일, 지난달 29일~지난 1일 확진자 추가 발생으로 사업장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했었다.
삼성전자 측은 "해당 직원이 사무직이어서 생산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해당 직원은 격리 조치된 상태고, 사업장을 방역 소독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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