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회장 공식석상 입장 밝히는 것 처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직접 공식입장을 발표하기로 했다.
신천지 관계자는 2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연다"며 "장소는 경기도 가평 신천지 연수원"이라고 밝혔다.
이 총회장이 공식석상에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신천지 신도 사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지자체들의 신천지 관련자 고발이 이어지는 상황 등에 대한 입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신천지는 지난 24일 온라인 중계를 통해 코로나19에 사태에 대한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 당일 기자회견은 이 총회장이 아닌 대변인이 입장문을 읽는 것으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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