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감염경로 및 동선 파악 나서
경북 영천에서 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돼 30명째를 기록했다.
영천시에 따르면 교촌동에 사는 전모(23)씨와 중앙동에 사는 김모(72·여)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김씨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달서구에 있는 자녀집을 다녀왔으며, 25일과 28일에는 의심증세를 보여 영천지역 동네의원과 약국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씨는 신천지교회 교육생으로 감염경로 및 동선을 파악중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 현재 영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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