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교육공무원 109명을 선발한다. 이 시험과 관련한 내용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일 공고한다.
대구시교육청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밝혔다. 학교 설립 등 추가 소요 인력과 정년(명예) 퇴직 등에 따른 결원을 보충하기 위한 조치다.
시교육청이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교육행정직 100명(일반 94명, 장애 4명, 저소득층 2명) ▷전산직 2명 ▷사서직 6명 등이다. 여기에 경력경쟁 부문에서 대구 소재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업(일반기계)직 1명을 더 뽑는다.
응시 원서는 다음 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사이트(http://edurecruit.dge.go.kr)를 통해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6월 13일, 면접시험은 7월 24일이다. 최종합격자는 8월 3일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사태에도 시교육청이 이 시험을 예정대로 치르는 건 시험 시행일이 다소 여유가 있기 때문. 다만 코로나19 확산 추이 등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같은 날 시험을 시행하는 17개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원근 시교육청 총무과 인사담당은 "응시 자격과 가산 특전 등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속 공고문을 참고하기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변동 사항이 생길 경우 시교육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하고, 방역 작업 등을 통해 시험장과 수험생 안전에도 문제가 없도록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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