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입력 2020-02-28 13:19:29

1번 감염자 가족(조모, 부·모, 언니) 전체 감염

성주군은 28일 지역내 2차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감염지역 현장에서 민관 합동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은 28일 지역내 2차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감염지역 현장에서 민관 합동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에서 28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들은 지난 26일 확진된 초전면 1번 환자 일가족 4명(조모, 부, 모, 둘째 언니)이며, 자가격리 조치됐다. 신천지와는 관련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군은 지역 내 2차 감염 확산에 따라 격리 확진자에 대해 담당 관리자를 지정하고 병원입원 때까지 외출통제했다.

또 확진자가 운영중인 초전면 하나로마트 빵집 종사자와 밀접 접촉자에 대해 동선 파악 및 검체를 실시했고, 해당 하나로마트와 거주지 주변 방역을 했다.

28일 오후 1시 현재 성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0명이며 신천지교회 관련 5명 ,일반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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