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26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대구시청 경제부시장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가운데 밀접 접촉자인 이 부시장이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던 대구시청 특별대책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낳은 바 있다.
대구시는 26일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전날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구지역 특별회의에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시청 직원은 회의에는 참석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 문 대통령과 이 부시장의 거리는 약 3~5m 가량 떨어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리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등도 참석했다.
한편, 해당 직원이 근무하던 북구 산격동 시청 별관 101동과 111동은 폐쇄됐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