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민 중 26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9명이 추가되면서 확진자가 48명으로 늘었다.

새롭게 추가된 확진자 9명 가운데 신천지교회 관련자가 7명이고, 나머지 2명은 지역감염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산시는 이들의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들을 자가격리할 방침이다.
이로써 경산에서는 지난 19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48명으로 늘었고, 이 중 34명이 신천지교회 관련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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