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금융·유통업계 코로나19에 폐쇄 잇따라
대구지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불특정 다수 고객이 드나드는 금융·유통업계 점포 폐쇄가 잇따르고 있다.
대구은행은 25일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은 계명대 동산병원점과 경북대병원 지점을 각각 다음달 9일과 10일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 두 점포는 직원 중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점 전직원을 2주간 자가격리키로 했다.
이 외에도 확진자가 들른 것으로 확인된 달성군 다사지점과 성서홈플러스 출장소에 대해서는 임시 폐쇄하고 25,26일 이틀간 방역 작업을 실시한 뒤 27일부터 정상영업한다.
KB국민은행도 대구 다사지점과 황금네거리지점을 추가로 임시폐쇄한 뒤 긴급 방역 후 다사지점은 27일, 황금네거리지점은 28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홈플러스 성서점도 전날 밤 늦게 직원 중 확진자가 있다는 통보를 받으면서 25일과 26일 이틀간 점포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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