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경북대병원서 8번째 사망자 발생…청도대남병원서 이송

입력 2020-02-24 17:47:22 수정 2020-02-24 18:20:17

24일 숨진 66세 A씨는 국내 107번 확진자…18일 대남병원서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져

대구경북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 지역사회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19일 오후 경북대병원에 코로나19 의심환자가 긴급 이송됐다.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의심환자를 인계받아 선별진료소로 이송하고 있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대구경북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 지역사회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19일 오후 경북대병원에 코로나19 의심환자가 긴급 이송됐다.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의심환자를 인계받아 선별진료소로 이송하고 있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자 1명이 숨졌다.

24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숨진 A(66) 씨는 국내 107번 확진자로 지난 18일 청도대남병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검사를 받은 A씨는 2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채 병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던 A씨는 이날 오후 4시 11분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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