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을=김봉교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통합신공항 배후도시인 구미 산동면의 읍승격을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산동면을 읍으로 승격해 위상을 격상시키고, 이를 통해 산동·옥계지역을 구미의 신성장 동력으로 지렛대로 삼아 제2의 구미부흥을 견인토록 하겠다"며 "산동면은 지난달말 기준 인구 2만5천573명으로 인구·산업인구 비율을 모두 충족해, 읍 승격의 조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읍 승격 조건은 인구 2만 이상, 상·공업 산업인구 비율이 전체 가구의 40% 이상이어야 한다.
또 그는 "산동면은 2016년부터 시작된 신축 아파트 4개 단지, 총 5천205가구의 입주했으며 평균연령 31세, 만 5세 미만 영유아 비중이 인구수의 13%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신도시가 됐다"면서 "영유아가 많은 이 지역에 24시간 운영되는 아동 전문 병원을 유치해 아이들에게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 긴급 돌보미 사회적 기업 확충, 돌봄 마일리제를 도입해 젊은 맞벌이 부부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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