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6번째 사망자 발생…청도대남병원 확진자 59세男

입력 2020-02-23 21:01:25 수정 2020-02-23 21:29:5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한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한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23일 저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6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청도대남병원 확진자 중 1명인 55번째 확진자(59세 남성)가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이날 오후 5시 40분쯤 숨졌다.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망자는 앞서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됐다가 다시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의 사망 원인 및 코로나19와의 연관성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 남성과 함께 청도대남병원에 입원해 있었으며 동일하게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됐던 54번째 확진자(57세 남성)는 조금 앞서 같은 날(오늘) 오전 7시 40분쯤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 4번째로 사망했다.

총 6명 사망자 가운데 4명이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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