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국내 4번째 사망자 발생…청도대남병원 57세男

입력 2020-02-23 10:18:07 수정 2020-02-23 12:39:03

22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1명이 입원해 있는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 방역작업이 한창이다. 이날 청도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92명이 추가됐다. 92명 중 91명은 경북, 1명은 대구 지역 발생자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22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1명이 입원해 있는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 방역작업이 한창이다. 이날 청도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92명이 추가됐다. 92명 중 91명은 경북, 1명은 대구 지역 발생자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23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4번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청도대남병원 관련 57세 남성이다.

이 남성은 청도대남병원 초기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으로 54번째 확진자이다.

앞서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오다 23일 오전 7시 40분쯤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폐렴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보건당국은 이 남성의 사망 원인과 코로나19의 관련성을 추가로 조사 중이다.

이 남성과 함께 청도대남병원에서 확진됐던 55번째 확진자(59세 남성)도 현재 호흡 곤란 증상을 보이는 등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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