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김천 출퇴근 하던 코오롱생명과학 1공장 근로자 20일 발열로 자가격리중 확진
김천시보건소와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함께 통근버스를 탄 근로자 20여명 자가격리 키로 결정
경북 김천시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코오롱생명과학 1공장 40대 근로자 A 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 A 씨는 김천지역의 첫 코로나19 확진자다.
대구에서 김천산단 코오롱생명과학 1공장으로 출퇴근하는 A 씨는 20일 통근버스에서 측정한 체온 검사에서 37.2℃를 보여 코로나19 검사 후 귀가조치 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21일 오후 8시 쯤 A 씨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통보 받은 김천시보건소와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함께 출퇴근 버스를 탄 근로자 등 밀접 접촉한 공장직원 20여명을 자가격리키로 했다.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21일 밤 늦게 까지 1공장을 방역 소독하고 23일 오전까지 가동을 중단키로 했다.
한편, A 씨가 신천지교회와 관계를 맺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