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온 신천지 신도 4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A, B, C씨 등 3명은 함께 2월 1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왔다. 이날은 대구 최초 확진자인 31번째 확진자가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여한 날이기도 하다.
앞서 A, B씨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오후 C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이들과 따로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던 D씨도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신천지 교인 11명이 대구를 다녀왔는데, 검사 결과 이 가운데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그 외 7명 중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