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병원(병원장 조영래)은 21일 병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건물을 즉시 폐쇄하고, 이날부터 외래진료를 중단했다. 대구보훈병원은 지난 18일 응급실을 경유한 환자의 확진으로 응급실을 닫았다.
대구보훈병원은 "비상대책반을 가동하여 접촉 가능성이 있는 환자 및 다른 직원을 전수조사 중"이며 "퇴원이 가능한 환자에 대해 확진자 접촉여부,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을 확인 후 자가격리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국가유공자 및 지역주민들의 진료(투약) 연속성 확보를 위해 24일부터 약처방 이력정보 제공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보훈병원은 22일 내부방역을 마친 후, 3월 5일까지 병원을 폐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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