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야 4·15 총선뉴스] TK 왜 유달리 고위공직자 많나?

입력 2020-02-21 20:29:09 수정 2020-02-25 17:37:17

김승수·이상길 전 대구부시장, 김현기 전 경북부지사, 홍석준 전 국장 출연

이번주 [매미야 4·15 총선뉴스]는 '대구경북(TK), 왜 유달리 행시 출신 고위공직자 많나?'는 주제로 김승수·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김현기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 출연, 이에 대한 장점(선비정신, 지역 사정에 밝은 면 등)과 함께 억울한 측면(고위공직자 많다는 이유로 배제 등)에 대해 항변했다.

4명의 예비후보는 "TK에 고위공직자가 많은 것은 인정하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강한 애국심과 공평무사의 정신, 풍부한 공직경험은 국회 의정활동에도 큰 자산이 될 수 있다"며 "고위공직자가 많다고 하지만 사실상 법조인이 더 많다"고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더불어 네 후보는 각자의 장점을 3가지 키워드로 설명한 후에 이번 총선에서 꼭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도 명쾌하게 내놓았다.

안정된 공직을 과감히 던지고 나와, 공천조차 장담할 수 없는 정치판에서 뛰는 신인으로서 힘든 점도 털어놓았다. 특히 코로나119 바이러스 때문에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기 힘든 점(악수도 못하고, 명함도 내밀기 힘든 현실, 모든 행사 취소 등)과 언론·SNS 등을 통해 홍보하기도 녹록하지 않은 점을 토로했다. 이상길 후보는 "코로나119 사태 때문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당의 면접까지 미뤄져,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불평했다.

한편, 네 후보는 각자 야수(권성훈 앵커)의 4가지 공통질문에 대해 답변했으며,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캐치프레이즈를 밝히면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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