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번 확진자 다녀간 동아百 쇼핑점 "임시 폐점 결정"

입력 2020-02-20 17:48:58 수정 2020-02-20 18:46:12

동아백화점 쇼핑점 전경.
동아백화점 쇼핑점 전경.

대구 중구 동아백화점 쇼핑점이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폐점을 결정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코로나19 33번 확진자가 지난 15일 오후 1시30분 동아백화점 쇼핑점 식품 매장인 소우조우에서 김밥 2줄을 구매한 사실을 중구보건소로부터 통보받았다"며 "지금부터 즉시 영업을 종료하고 모레(22일)까지 휴점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려 23일에는 동아마트 수성점을 휴점하고 24일은 동아백화점 본점, 수성점, 강북점, 구미점, NC아울렛 엑스코점, 경산점을 휴점하기로 했다.

40세 여성인 33번 확진자는 새로난한방병원 검진센터 근무자로 현재 대구의료원에 격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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