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의심환자 '음성' 응급실 정상가동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의심환자 3명이 발생해 응급실을 폐쇄했다.
19일 대가대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남구 대명동 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실에 대한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응급실 내원 환자 중 3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현재 의심환자 3명을 포함한 응급실 내 환자, 의사 간호사 등은 외부와의 접촉이 통제된 상태이다.
대가대 병원 관계자는 "이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폐쇄 기간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규유입환자 차단을 위해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과 경북대병원 응급실은 전날부터 폐쇄된 상태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생해 응급실을 폐쇄했던 대구 남구 대명동 영남대 병원은 19일 오전 11시 30분쯤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이 병원에서 의심증상을 보인 환자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현재까지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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