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 우선이라 생각해 결정 해
선거사무실도 예방 대책 마련
◆안동=권택기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9일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함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대면·방문 형식의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저희 선거사무실에서는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모든 대면·방문 형식의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집객시설 등의 출입을 최대한 자제하기로 했다. 선거 이전에 국민의 안전이 우선이라 생각해 결정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몸의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라면 바이러스를 이길 수 없다. 충분히 영양을 섭취하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저희 선거사무실에도 공기정화 살균기를 기존 2대에서 모두 4대로 추가하고 직원과 방문자들이 사용하는 컵과 개인용품을 모두 일회용품으로 사용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고 했다.
권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도 당분간 불필요한 바깥출입은 자제하시고 최대한 개인위생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의 빠른 종식을 기원하며 우리는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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