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부 2명 연기흡입해 김천의료원으로 후송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김천경찰서 신축 공사 현장에서 용접작업 중 불이나 인부 2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18일 오후 1시 47분쯤 김천경찰서 신청사 지하 3층 사격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실내사격장 스프링쿨러 용접 작업 중 불꽃이 방음벽에 튀면서 발생해 내장재 일부가 불탔다.
지하 층에서 발생한 불로 건물 내부에 연기가 가득차 소방관들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화재로 용접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연기를 흡입해 김천의료원으로 후송됐다. 후송된 인부들은 경미한 부상을 입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혁신도시에 신축중인 김천경찰서 신청사는 올해 6월 준공 예정으로 1만6천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현재는 실내인테리어공사와 외부 조경공사가 진행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