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갑=이진숙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18일 미래통합당 첫 번째 정강정책 방송 연설자로 나섰다.
그는 방송 연설에서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위기가 급격히 확산하는 와중에도 공수처 설치, 울산시장 선거개입 혐의 공소장 숨기기 등 정치 투쟁에 몰두하고 있다"며 "어떻게 코로나19 극복에 국정 동력을 쏟아부을 수 있겠느냐"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은 관련 법률을 개정해 예산을 확대 지원하고,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격상시키고 정권의 입김으로부터 독립시킬 것"이라며 "정치 논리, 정권 논리가 아닌 전문가의 논리와 지식에 의해 움직이는 질병관리청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 남도초, 구남여중, 신명여고, 경북대를 졸업했고, 1991년 걸프전과 2003년 이라크전에 '종군기자'로 바그다드 전장에서 현장 취재를 했다. 워싱턴 특파원과 워싱턴 지사장, MBC 보도본부장, 기획홍보본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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