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부터 고교 국어 시험 대비, 천재교육 '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 호평

입력 2020-02-18 08:00:00

최근 수능 국어 문제에 길고 어려운 지문이 늘어 독해 능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천재교육이 지난해 출간한 '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는 중고등학교의 국어 비문학 영역의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해 중학교 국어 교육과정 읽기 영역의 내용을 포함, 고등 모의고사 국어 영역 비문학 독해까지 적용할 수 있게 단계화해 눈길을 끈다.

모든 과목의 기초 학습 능력인 독해력은 초·중등 시기에 기초를 다져 놓는 것이 중요한데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을 다루는 비문학 글에 대한 독해력은 수능 국어 영역의 등급을 좌우한다.

'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는 ▷권1(독해 원리), ▷권2(독해 기술), ▷권3(기출 유형)으로 구성되며 권1은 중학교 국어 과정의 읽기 영역에 제시된 기본 '독해 원리'가, 권2는 독해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 주는 '독해 기술'이, 권3에는 고등 학력평가와 모의고사 기출 유형별로 문제 해결 비법이 제시되어 있다.

특히 권1,2 실전편에 수록된 지문과 문제는 중학교 국어 과목뿐 아니라 수학, 과학, 사회, 기술, 예술 등 모든 교과를 연계한 제재를 엄선 수록해 지문만 읽어도 필독서를 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중학교 교과 학습의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권3은 고1 학력평가 기출 지문과 이와 유사한 난이도 지문을 대등한 비율로 제시, 고등 국어 영역의 비문학 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모 A씨는 "독해 원리가 잘 정리되어 있어 비문학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또 각 권의 특징에 맞게 이론과 지문, 문제의 구성이 잘 되어 있는 책"이라며 이 책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또 학원강사 B씨는 "검토본을 보고 강의에 사용하고 싶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해서 중에서 난이도가 가장 적절하고 문제 유형이 정말 좋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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