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개 지구 선정 예정
4년간 매년 2억원씩 대응투자 해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의성군(군수 김주수)는 최근 경북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의성 경북미래교육지구'와 관련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김주수 의성군수, 이용욱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 미래교육지구의 발전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약속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교육공동체를 구성하고자 경북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5개 지구(의성, 상주, 예천, 경주, 안동)를 선정해 4년간 매년 2억원씩 지자체와 대응투자 하고,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과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학교·마을·지역주민이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초저녁(오후 6시 이후 2시간) 돌봄 프로그램, 학교 밖 마을 체험행사 확대 등을 협력하게 된다.
업무협약은 의성군을 시작으로 상주시, 예천군과 업무협약을 한 뒤 경주·안동시와도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의성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돌봄 책임 교육공동체가 구축돼 지역인재 육성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경북미래교육지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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