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국장을 중심으로 모두 14명 참여
주민 참여를 위해 '구민추진단'도 운영
대구 수성구청이 청사 이전 문제를 다시 공론화(매일신문 1월 17일 자 2면)한 가운데 이를 전담할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청사 이전은 물론 법원 이전 터 개발 방안과 연호지구 및 대구대공원 행정수요 공간 확보 등 주요 현안의 해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성구청은 기획재정국장을 중심으로 6개과 직원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TF는 ▷청사 이전(신축)을 위한 최적방안 검토 ▷법원 이전 터 개발 방안 모색 ▷연호지구 및 대구대공원 행정수요 공간 확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에 참여하는 부서는 정책추진단과 행정지원과, 기획예산과, 토지정보과, 도시디자인, 공원녹지과 등이다. 이들은 협업을 통해 분야별로 종합계획과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참여와 동의를 위해 구민추진단(위원회)을 운영할 방침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수성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현안들을 부서 구별 없이 한 곳에서 논의하고 해법을 찾고자 태스크포스를 꾸리게 됐다"며 "매달 정기적으로 모여 정부와 대구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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